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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멸 대응 '골드시티 삼척' 활성화 추진

김헌동 SH공사 사장 "서울·지방 동반성장 모델 효시"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4.07.16 10:51:10
[프라임경제] 서울과 지방이 협력해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골드시티'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 서울주택도시공사

골드시티는 지방 이주를 희망하는 청년·유학생·은퇴자 등 서울시민에게 자연과 도시 인프라를 갖춘 지방 도시 내 주택을 제공하고, 이들 보유 주택은 청년·신혼부부에게 재공급하는 서울·지방 상생형 순환도시조성사업이다.

지난 2022년 7월 오세훈 서울시장이 은평혁신파크에 골드빌리지 검토를 지시한 이후 2023년 11월 오세훈 시장·김진태 강원도지사·삼척시·강원개발공사·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 간 협약 시작으로 강원 삼척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SH공사에 따르면 이철규 국회의원실·강원특별자치도·삼척시·강원개발공사 등은 오는 18일 14시 '지방소멸 대응 골드시티 정책포럼'을 열고 골드시티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포럼은 서울·지방 상생형 순환도시조성사업 골드시티 첫 시범사업 '골드시티 삼척' 성공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우리나라는 세계에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저출산과 최단기 초고령사회 진입, 인구 도시 집중 등으로 지방 소멸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또 은퇴자마을 법안이 발의되는 등 은퇴자주거복합단지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골드시티'를 통해 문제를 해소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계기를 마련해보자는 구상이다.   
  
포럼에서는 △김영국 책임연구원(SH도시연구원) '지역상생사업 골드시티 추진전략 및 활성화 방안' △고영호 고령친화정책연구센터장(건축공간연구원) '고령친화 지역사회 조성의 필요성과 정책 제안' 주제로 발제를 진행한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김현수 교수(단국대) 좌장으로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등 정부부처와 관련 전문가들이 '골드시티'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과 등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토론자로는 △박중근 행안부 지방공기업정책과장 △허경민 국토부 주거복지정책과장 △손오성 SH도시연구원장 △조명호 강원연구원 연구위원 △차미숙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참여한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골드시티 삼척은 이주를 희망하는 서울 은퇴자와 청·장년에게 일자리와 주거, 여가 활동이 가능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활성화에 기여해 서울·지방 동반성장 모델 효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를 위해 협약 기관들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각계 전문가와 현장 의견에 귀 기울여 성공적 골드시티 삼척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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