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구현모 전 KT(030200) 대표의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KT 전직 임원 이모씨를 조사 중이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이정섭)는 이날 전직 KT 에스테이트 사장 이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이날 소환은 최근 구 전 KT 대표가 고발된 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 전 KT 대표는 계열사인 KT 텔레캅의 일감을 시설 관리업체인 KDFS에 몰아주고, 이사회를 장악하기 위해 사외이사들에게 수차례 향응 등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검찰에 출석한 이씨는 KT 경영지원부문장(전무)과 경영관리부문장(부사장)을 역임한 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3월까지 KT 에스테이트 대표를 지낸 인물이다.
검찰은 이씨를 상대로 KT 내부의 일감 몰아주기 의혹 전반과 구 전 대표의 지시 내용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