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17만4000㎥급 LNG운반선. ⓒ 한국조선해양
[프라임경제] 한국조선해양(009540)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3척을 수출하면서 수주 뱃고동을 울렸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북아메리카 선사와 LNG운반선 3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총 수주금액은 1조78억원이다. 한국조선해양이 수주한 LNG선 중 역대 최고가격이다.
1척당 수주금액은 2억5500만달러다. 17만4000㎥급 LNG 운반선 기준으로 역대 최고 금액이다.
한국은 전 세계 LNG 운반선 발주량의 80%를 수주하고 있다. 모든 선종을 통틀어 가장 가격이 높아 대표적인 고부가 선박으로 꼽힌다.
수주 선박은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7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총 44척의 선박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총 수주 규모는 61억1000만달러로 연간 수주 목표 157억4000만달러의 38.8%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