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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2.12.1' 변이 국내 첫 확인, 전파 가장 빨라

'스텔스 오미크론'보다 전파력 27%↑

선우영 기자 | swy@newsprime.co.kr | 2022.05.03 15:02:57

국내에서 오미크론 세부계통 변이 'BA.2.12.1'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프라임경제] 스텔스 오미크론 'BA.2'보다 전파력이 무려 20% 이상 빠른 것으로 알려진 오미크론 세부계통 변이 'BA.2.12.1'가 국내에서 첫 발견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3일 오미크론 'BA.2.12.1' 1건이 해외유입 사례로 국내 처음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당 확진자는 50대 여성으로 지난 4월16일 미국에서 입국해 다음 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차 접종까지 완료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임상적으로 특이한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미국에서 규모를 키우고 있는 'BA.2.12.1'는 BA.2에서 재분류된 세부계통 변이다. 지난해 12월 미국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현재까지 최소 15개국에서 확인됐다.

방대본 측은 BA.2.12.1의 경우 앞서 기존 오미크론보다 전파력이 30% 빠른 BA.2보다 23~27% 빠른 검출 증가 속도를 보이는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중증도에 영향을 미치는 증거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는 설명이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동거인에 준하는 밀접접촉자로부터 감염 의심자를 조사 중이다"라며 "지속적으로 면밀한 모니터링을 통해 새로운 변이 유입을 감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방대본은 이날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 XE 1건, XM 1건도 추가 확인해 역학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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