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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식당·카페 밤 11시까지…모임 인원은 6인

오는 20일까지 12종 다중이용시설 1시간 연장…"핵심 방역지표 관리 가능한 수준"

전대현 기자 | jdh3@newsprime.co.kr | 2022.03.04 10:09:17
[프라임경제]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 제한 시간이 현행 오후 10시에서 오후 11시로 연장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식당·카페 등 12종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오는 5일부터 1시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모임 인원은 확진자 급증세를 고려해 현행 6인을 유지한다.

완화된 거리두기 조정안은 오는 5일부터 20일까지 적용된다.

영업시간이 연장되는 시설은 △유흥시설 △식당 △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업 △실내체육시설 △PC방 △멀티방·오락실 △파티룸 △카지노 △마사지업소·안마소 △평생직업교육학원 △영화관·공연장이다.

정부가 식당·카페 등 12종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1시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 연합뉴스


전해철 중대본 2차장은 "그간 추진된 손실보상 확대, 거리두기 일부 완화 조치에도 불구하고 소상공인분들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위험군 관리를 중심으로 방역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현재 시행 중인 거리두기도 개편돼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다양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면밀히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정부는 코로나19 유행 상황에 대해 의료대응 역량 내에서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최근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약 50% 수준까지 증가했지만 △누적 치명률 △중증화율 등 핵심 방역 지표들은 대응 가능한 수준이라는 것이다.

정부는 확진자 규모가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감염 예방보다는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 관리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전해철 차장은 "음압·격리 병상을 지속 확충함과 동시에 24시간 병상 가동, 입원일 축소 등을 통해 병상 활용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확진자 급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 수급을 안정화하기 위해 3월을 '정부기관 헌혈 이어가기의 달'로 지정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정부기관을 통한 단체 헌혈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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