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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bhc의 고발에 '발끈'…"민형사상 조치 동원할 것"

윤홍근 회장 배임 혐의로 경찰 고발한 bhc에 "경쟁사 이미지 훼손 위한 왜곡된 고발"

황이화 기자 | hih@newsprime.co.kr | 2021.04.21 18:17:16
[프라임경제] bhc가 윤홍근 BBQ 회장을 배임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자 BBQ가 '왜곡된 고발'이라며 민형사상 조치 의사를 밝혔다.

21일 BBQ는 전날 bhc가 진행한 경찰 고발 건에 대해 "지난 해 12월 방송된 PD수첩을 통해 여러 사실들이 밝혀진 바와 같이, 이번 건도 BBQ 브랜드 이미지를 훼손하고자 경쟁사의 왜곡된 고발로 판단된다"며 추후 민형사상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20일 bhc는 보도자료를 통해 윤 회장 외 4명을 대상으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배임) 혐의로 최근 성남수정경찰서에 고발하고 철저한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bhc는 고발장에서 "윤 회장 일가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개인회사에 수십억원을 부당하게 대여해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며 "선량한 관리자의 주의 임무를 다하지 못해 엄정한 조사로 잘못된 오너십과 경영 관행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수사 의뢰했다"고 전했다.

bhc에 따르면, 윤 회장은 BBQ 대표이사로서 BBQ와 관련이 없는 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윤 회장 개인 회사인 '지엔에스하이넷'에 자금을 대여하도록 해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 bhc는 BBQ의 분식회계 가능성도 제기했다. 

이에 대해 BBQ는 "우리 회사는 수사당국의 수사에 성실히 임해 무고함을 명확히 밝혀나가겠다"며 "앞으로 당사는 경쟁사의 악의적인 모함에 대해 민형사상 모든 조치를 동원하여 단호히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응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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