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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5G 상용화 첫걸음' 주파수 경매 "양보는 없다"

총 50라운드 걸친 클락입찰…이후 밀봉입찰 진행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18.06.15 09:33:15

김순용 KT정책협력담당 상무가 5G 주파수 경매에 관련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2019년 '5G 상용화 시대'를 위한 첫걸음인 주파수 경매가 성남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15일 열렸다.

이날 주파수 경매에는 △임형도 SK텔레콤 정책협력실 상무 △김순용 KT 정책협력담당 상무 △강학주 LG유플러스 공정경쟁담당 상무가 참석했다.

가장 먼저 경매 현장에 도착한 김순용 KT 상무는 "이번 경매에 반드시 필요한 주파수를 확보해 세계 최대·최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4차 산업혁명 기반이 되는 중요한 5G 주파수를 필요한 만큼, 그리고 원하는 만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매 특성상 구체적인 말은 힘들지만, 각사마다 전략이 있어 정부 제시에 맞춰서 하겠다. 양보는 없다"고 덧붙였다.

강학주 LG유플러스 상무는 "전담 조직을 만들고 철저히 준비한 만큼 주파수를 꼭 확보하겠다"며 "조기종료 없이 원하는 주파수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형도 SK텔레콤 상무 역시 "모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주어진 경매에 따라 최선을 다하겠다"며 "결과를 보시면 알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5G 주파수 경매는 △1단계 '클락입찰' △2단계 '밀봉입찰'로 이뤄진다. 1단계는 총 50라운드로 진행되며, 이후 추가 라운드가 진행된다. 이날 열린 경매는 1단계 클락입찰로, 2단계 밀봉입찰은 양 대역 모두 1단계 종료 후 진행된다.

방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할당한 주파수 3.5㎓(3420~3700㎒) 280㎒ 폭과 28㎓ 대역(26.5~28.9㎓) 2400㎒ 폭을 각각 블록 28개(10㎒), 24개(100㎒)로 나눠 이뤄졌다. 매 라운드 블록 당 정부가 입찰가격을 제시하고 사업자는 블록개수를 입찰한다.

사업자당 할당 받을 수 있는 최대 주파수는 △3.5㎓ 대역 100㎒ △28㎓ 대역 1000㎒ 폭으로 제한된다. 경매 최저가는 각각 2조6544억원, 6216억원으로 총합이 3조300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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