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 홀에서 그것도 남녀가 랑데부 홀인원을 기록해 골프장을 놀라게 했다. 지난 7일 써닝포인트에서 개최된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회장 김정현) 골프모임인 '코시아' 월례회에서 한 경기에서 한번 보기도 힘든 홀인원을 같은 홀에서 남녀 동반자가 '백투백' 홀인원을 기록한 것이다.

써닝포인트 SUN 5번 홀 파3에서 랑데부 홀인원을 확인하고 환하게 웃고 있다.=김상준 기자
손맛이 좋았고 부드럽게 쳤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그린에 떨어진 볼은 자석에 이끌리듯 홀로 빨려 들어 갔고 '땡그랑' 소리와 함께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두 번째 홀인원을 기록한 심재숙 인풍코리아 대표도 흥분을 감추지 못한 채 레이디 티로 이동하면서 본인도 한번 해봤음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티샷에 임했다.
심 대표는 "바람은 좀 있었지만 깃대를 보고 바로 쳐야겠다는 마음으로 힘 빼고 쳤는데 시야에서 공이 사라졌다"며 "그린에 올라가 홀컵을 확인하고 숨이 멎는 줄 알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당시 라운딩을 진행했던 캐디 역시 "종종 라운딩중 홀인원을 보곤 하지만 같은 홀에서 그것도 남녀가 랑데부 홀인원을 기록한 건 본적이 없다"며 "핸디가 15개 사이인 회원들이 맞는 순간 홀인원을 직감했을 정도로 손맛들이 좋았다"고 말했다.
15년 넘게 이어져 오고 있는 협회 월례회에서 회원들이 홀인원을 한 경우는 종종 있었다. 가장 최근은 수원컨트리클럽에서 회원이 홀인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협회를 이끌고 있는 김정현 회장은 "올해 두 번째 월례회 행사에서 랑데부 홀인원이 나온 건 올해 협회 회원사들에게 좋은 일이 많이 생길 징조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심재숙 인풍코리아 대표, 황재문 유피에스 대표가 써닝포인트로부터 홀인원 증서를 받았다.=김상준 기자
골프위크는 1억4400만분의 1로 봤다. 벼락 맞을 확률이 70만 분의 1이라고 하니 가히 상상이 안 가는 확률이다. 그러나 한 홀에서 남녀가 동시에 홀인원한 기록은 찾지를 못할 정도로 진기록이다.
사단법인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는 고용창출과 고용안정화를 통한 고용률 제고와 근로조건 개선을 추구함과 동시에 고용노동시장에서의 수요와 공급의 매칭을 통한 국민 생활안정과 기업 경쟁력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인적자원서비스산업의 건전한 성장과 발전을 함께 도모함으로써 국민행복과 국가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고용노동부 인가의 비영리사업자단체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