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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직원 극단적 선택 관련 임원 직무정지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1.06.02 09:11:14
[프라임경제] 최근 네이버(035420) 본사에 근무하던 직원이 극단적 선택을 했으며 이와 관련된 임원들을 직무 정지했다.

= 박지혜 기자


2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사건을 조사하는 네이버 리스크관리위원회는 최인혁 최고운영책임자(COO)와 해당 직원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된 모 책임 리더 등의 직무정지를 권고했다. 이를 한성숙 대표가 수용했다.

경기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오후 1시께 네이버 사원 A(40대)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장소는 본사 근처에 위치한 성남시 분당구 소재 자택 근처로, 아파트 경비원이 A씨를 발견해 신고했다.

A씨가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메모가 발견됐다. 메모에는 업무와 관련해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내용 등이 적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직장 동료들을 상대로 평소 A씨가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렸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네이버 노동조합은 "고인이 생전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와 위계(位階)에 의한 괴롭힘을 겪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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