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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기국제평화재단 전문가 "김정은 유고시 다음 권력은 김여정"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20.04.22 08:27:20

[프라임경제] 미국 카네기국제평화재단(CEIP) 관계자가 북한 차기 구도 발언을 내놔 주목된다.

동아시아 안보 전문가인 캐서린 보토 CEIP 연구분석담당은 21일(현지시각) '자유아시아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 유고 가능성 등을 짚었다. 

보토 분석담당은 "김정은 위원장의 신변에 이상이 생겨도 북한 정권이 불안정에 빠질 가능성은 낮다"고 내다봤다. 

한편 문제 발생시 후계자로는 "김여정 제1부부장이 유력하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북한에서 지금까지 여성 지도자는 없었고, 공산주의 이념을 오래 강조해 왔음에도 사회적으로 여성 지위가 낮다. 

하지만 보토 분석담당은 지도자 요건으로 북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백두혈통'이란 점이 가장 핵심 요소라고 짚은 것. 

이것은 김씨 일가 세습이 3대째 이어져 북한 내부 염증 반응이 높다는 해석들과도 결을 달리하는 것이다. 기존의 여러 대북 전문가들은 그러한 염증 기류로 네번째 김씨 일가 집권자 탄생은 어렵다는 시각이었다. 

이번 분석은 그런 점에서 신선한 것이고, CEIP가 권위있는 기관이라는 면에서도 시선을 더욱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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