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기업형 임대주택인 '뉴스테이'가 재개발·재건축 구역에도 생긴다.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국토부)는 재개발사업지인 인천시 부평구 청천2지구에 2017년까지 기업형 임대주택 뉴스테이 3197가구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천 부평구 청천2지구 위치도. ⓒ 국토교통부
기업형 임대주택 공급방식의 경우 조합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일반분양 물량을 내놓고, 지자체는 용적률을 상향하며 국토부는 주택기금을 출자해 임대리츠를 지원하는 것이다.
즉, 전체 공급물량 4950가구 중 조합원 물량 1493가구와 공공임대 260가구를 제외한 일반분양분 3197가구를 시세보다 10~20% 싼 가격에 임대사업자에게 매각하다는 얘기다.
이 과정에서 인천시는 기업형 임대공급으로 조합원 분담금이 증가하지 않도록 정비계획을 변경해 해당 정비사업 용적률을 300%에 맞춰 상향조정하는 식이다.
이처럼 청천2지구 기업형 임대주택 제반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경우 2017년 분양절차를 마치고, 2019년부터 준공·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관측된다.

일반정비사업과 정비사업 연계형 기업형 임대사업 비교표. ⓒ 국토교통부
국토부 주택정비과는 "기업형 임대사업자의 정비사업 참여를 계기로 정체된 정비사업에 활력이 될 것"이라며 "또한 조합은 미분양 리스크를 줄일 수 있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새로운 정비사업 모델"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연내에 인천 청천2지구와 비슷한 입지조건을 갖춘 2~3개 정비구역에 대해 용적률 인센티브 등에 대한 지자체 협의를 거쳐 기업형 임대를 공급하는 방안을 추가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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