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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주택 40만가구 공급…소형보금자리주택 확대

주택종합계획 확정, 임대주택 전년 대비 60% 늘어

김관식 기자 | kks@newsprime.co.kr | 2011.06.28 14:25:25

[프라임경제] 올해 전국적으로 40만가구의 주택이 공급된다. 이중 수도권에만 25만가구가 공급되며 전·월세 시장 안정화를 위해 임대주택 공급이 확대된다. 보금자리주택의 70~80%는 전용면적 60㎡이하의 소형으로 공급된다.

국토해양부는 주택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의 ‘2011년 주택종합계획’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종합계획에 따르면 올해는 적체된 미분양 주택 등을 감안해 전국 40만가구 중 수도권 25만가구, 지방에 15만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부산, 대전 등 그동안 공급에 애로가 있었던 지역을 중심으로 공급물량을 확대키로 했다.

전·월세 시장 안정과 서민 주거비 부담 완화 등을 위해 임대주택은 보금자리 임대주택(9만7000가구)을 포함해 지난해 실적(7만3000가구) 보다 4만3000가구 증가한 11만6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2011년 보금자리주택 규모별 공급계획. 자료는 국토해양부.

보금자리주택은 주택수요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건설능력 등을 감안해 당초 21만가구에서 6만가구가 줄어든 15만가구를 공급하되 수요가 많은 수도권에서 11만4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15만가구 중 보금자리 임대주택은 9만7000가구, 분양주택은 5만3000가구로 이뤄졌다.  사업 주체별로는 LH가 9만9000가구, 지자체가 5만10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공급되는 보금자리주택은 서민 구입능력 등을 감안해 분양주택의 70% 이상을 60㎡ 이하의 소형주택 위주로 공급하고, 분양가는 주변지역 시세 대비 일정수준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금자리주택 사업방식을 민간의 참여를 허용하고, 민간이 신축한 다세대주택 매입,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활용 등으로 다양화할 계획이다.

전·월세 수급안정을 위해 단기간내 공급이 가능한 다세대주택을 사전계약을 통해 민간이 신축토록 하고 이를 LH 등에서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공급(연간 2만가구)하는 방식도 올해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인구·가구구조 변화 등 최근의 시장여건 변화를 감안해 향후 10년간의 ‘장기 주택종합계획’도 조속히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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