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오후 GTX-C 노선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체결식을 마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왼쪽)과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가 공사 현장을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이하 GTX-C) 사업이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원희룡 장관은 지난 22일 사업시행자 (가칭)수도권광역급행철도씨노선 주식회사(대표사 현대건설)와의 GTX-C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GTX-C가 수도권 광역교통망에서 갖는 중요성에 대해 공감,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사업 조건을 성실히 이행하고 연내 착공 등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을 합의했다.
오는 2028년 상반기 개통 목표인 GTX-C노선은 양주 덕정역부터 수원역까지 총 86.46㎞로, 총 14개 정거장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민자사업자가 건설하고, 40년간 운영하는 민간투자사업(BTO)으로 진행된다.
협약에 따라 오는 9월 설계 경제성 검토(VE) 심의를 거쳐 통과 여부에 따라 연내 착공에 돌입한다.
원희룡 장관은 이 자리에서 "2011년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된 이후 12년째 출범 신고를 못했는데,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꼬인 문제들을 해결하고 연내 착공을 기대하며 정식 출범을 알렸다"라며 "GTX-C는 미래 핵심 국가기반시설로, 연내 착공과 함께 개념이 다른 이동 및 환승 서비스를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GTX는 출퇴근 시간에 쓰는 귀중한 삶의 시간을 자기 계발과 가족을 위한 시간으로 돌려드리고, 나아가 대한민국 인프라와 도시 구조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성공적 사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