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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나이스 중앙상담센터 위탁운영업체 선정 나서

75억원 규모…오는 12일 오전10시까지 제안서 제출

김이래 기자 | kir2@newsprime.co.kr | 2023.01.11 14:03:30
[프라임경제]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4세대 지능형 나이스 중앙상담센터 위탁운영 업체 선정에 나섰다.

4세대 지능형 나이스 개통 상담센터 대응 시나리오.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올해 3월 지능형 나이스 개통에 따른 업무 처리 절차와 서비스 이용 방법 등 에 대한 현장 대응체계 마련하고자 중앙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주요 사업은 중앙상담센터 운영과 장비, 인력, 상담DB 등 운영환경을 구축해야 한다. 또 통합 상담 어플리케이션 및 관련 시스템도 운영된다.

사업 기간은 11개월로 올해 2월1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이고, 사업예산은 75억6700만원이다. 

상담 운영 규모는 1755M/M으로 11개월로 계산해 보면 대략 159명으로 예상된다. 아직 상담센터 오픈 전으로 상담콜량 파악이 되지 않은 상태다. 때문에 상담인력은 상담 접수 콜 수를 감안해 협약 시 조정 가능하며, 수탁기간 중 상담전화 콜 수에 따라 사전 협의해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다만, 투입인력 중 책임관리자(센터장, PM)는 상담 센터 업무 경력 8년 이상, 관리자 경력 5년 이상으로 제한한다. 또 품질관리담당자는 상담 센터 업무 경력 8년 이상, 품질관리 업무 경험이 5년 이상이 돼야한다. 상담팀장은 상담 센터 업무 경력 3년 이상으로 전문학사 관련 자격이나 교육이력이 있을 경우 첨부해야한다.

상담인력 수급 방안도 중요한 요건으로 봤다. 4세대 지능형 나이스 중앙상담센터 집중인입 시기와 긴급 상황, 상담사 이직 등 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반적인 인력운영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

제안서 평가는 기술평가(90%)와 가격평가(10%)를 종합평가한 결과 고득점자 순으로 정한다. 기술평가에서는 관련분야 사업수행실적(매출액)이 10점으로 구성돼 있다. 입찰공고일 기준으로 최근 3년간 콜센터 운영 사업실적 중 월평균 투입인력 100명 이상인 실적을 합산한다. 구체적으로 콜센터 도급운영 실적 △200억원 이상(10점) △140억원 이상~200억원 미만(9점) △80억원이상~140억원 미만(8점) △80억원 미만(7점)으로 구성된다.
 
제안서 제출은 이달 10일부터 12일 오전 10시까지 접수한다. 제안요청 발표회는 세종에 위치한 지능형 나이스 구축 TF 사업장에서 진행되며 정확한 발표 일정은 다음주 중으로 공지될 예정이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관계자는 "상담인력은 업무 집중시기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해 고객만족도와 응대율을 높일 계획"이라면서 "사업규모가 있다보니 규모가 큰 운영업체가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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