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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 경상국립대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멀티클라우드 구축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 지역별 캠퍼스 운영 지원…"스마트캠퍼스·교육 IT 확산 기여"

윤인하 기자 | yih@newsprime.co.kr | 2021.09.14 18:16:57
[프라임경제]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 전환 전문 기업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가 경상국립대학교의 차세대 통합정보인프라구축사업에 참여, 경남지역 파트너사 OOCi와 함께 클라우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노그리드가 경상국립대의 통합정보인프라구축 사업에 멀티클라우드 구축을 지원한다. ⓒ 이노그리드

국립대학육성사업으로 재탄생한 경상국립대학교는 경남 진주시의 두 국립대학교인 경상대학교와 경남과학기술대학교가 통합한 대학으로 지난 3월 출범했다. 입학정원 기준으로 서울대학교를 제외한 국가거점 국립대학교 가운데 3위 규모다. 5곳으로 이뤄진 캠퍼스는 각각 △진주 △통영 △창원에 위치해 있다. 

지역별로 떨어진 캠퍼스의 효율적이고 탄력적인 학사시스템 구축을 위해 이노그리드의 최신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이 도입될 예정이다.

이노그리드는 학습환경 고도화와 함께 경남권 혁신사업플랫폼 확대, 스마트공동체와 지역사회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성장동력확보 및 지역인재양성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 학사시스템 및 비대면 수업환경구축 등 최신 클라우드 솔루션 지원으로 교육 IT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노그리드에 따르면,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은 복잡한 인프라 자원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현업에 필요한 △분야별 전문컨설팅 △실시간 기술지원 △에코시스템 등을 제공한다. 

경상국립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국립대학 통합은 인원감축 없는 첫 자율 통합"이라며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각 캠퍼스들을 효율적으로 운영함과 동시에 온라인 수업 확산으로 기존에 경험하지 못했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이노그리드의 최신 클라우드 솔루션을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경상국립대학교가 지역사회에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하고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할 수 있도록 최신 클라우드 기술과 솔루션을 공급해 국내 최고의 스마트 캠퍼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립대 클라우드 구축 노하우 및 지역 생태계 확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노그리드는 이외에도 전남대학교 멀티클라우드 구축, 카이스트 울산과학기술원, 광주과학기술원 등에 프라이빗 클라우드 및 GPU 클라우드 구축 등을 제공하며 지역 SW 중심의 스마트 캠퍼스와 교육 IT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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