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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유베이스 '학자금대출 미취업자'에 취업기회 제공

채용확정자, 손해금감면 분할상환약정·신용유위정보 해제 혜택

김상준 기자 | sisan@newsprime.co.kr | 2016.02.05 16:50:59

[프라임경제] 한국장학재단(이사장 곽병선)과 유베이스(대표 허대건)는 5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학자금대출자 취업연계 신용회복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유베이스는 학자금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대졸미취업자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한국장학재단은 채용확정자에게 손해금감면 분할상환약정과 신용유의정보 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태두 유베이스 상무(왼쪽)와 김금남 한국장학재단 상임이사가 '학자금대출자 취업연계 신용회복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장학재단

유베이스 입사지원 시 개인정보제공동의절차와 학자금대출보유여부확인을 거치게 되고, 한국장학재단은 채용예정자의 손해금감면분할상환약정을 신청받아 약정체결 후 부실채무자의 신용유의정보를 해제할 계획이다.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2011년부터 취업연계 신용회복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기업의 지속적 확대를 추진하는 한편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기관 및 민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국장학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유베이스에서 제공하는 일자리와 재단의 신용회복지원제도를 통해 청년실업 및 학자금대출 신용유의자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취업연계 신회복지원제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학재단 신용회복상담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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