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택운영] 한국고용정보 "신뢰·전문성 바탕, 금융마케팅 콜센터 전문"

부가가치 높은 ASP 서비스 제공·차세대 콜센터사업 준비

[프라임경제] 1998년 IMF 당시 '범국민 100만개 일자리 만들기 캠페인'을 기획·진행하면서 탄생한 국민기업 한국고용정보(대표 손영득)는 금융기관 컨택센터(콜센터), 공공기관·온라인쇼핑 구축·운영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고용정보의 춘천 콜센터 전경. 한국고용정보는 콜센터 '구축'과 '운영' 동시수행이라는 특화된 비즈니스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했다. ⓒ 한국고용정보

현재 금융기관 부문 콜센터는 △KB국민은행 △우리은행 △기업은행 △하나은행 △수협은행 △농협중앙회 등 국내 주요 은행을 비롯해 △KB국민카드 △하나카드 △우리카드 △IBK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 등 국내 대다수 카드사의 카드마케팅·CS업무·카드발급 등 다양한 업무를 진행 중이다.

또한, 정부의 고용률 70% 로드맵에 기여하기 위해 '정규직 시간제 일자리'와 관련, 지난 2012년 4월26일 고용노동부·노사발전재단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른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해 '2WS(Women Work Student) 프로젝트'를 추진한 결과 시간제 일자리 사업으로 고용한 직원은 약 400명에 이르렀다.

이를 통해 맞춤형 일자리 제공이 가능해졌고 비경제활동 인구의 경제활동 참여 도모는 물론 전업주부와 일과 학업을 병행하기 위한 경력단절 우수 인력의 노동시장 유입 등 긍정적인 효과를 얻었다는 평가다.

한국고용정보 관계자는 "미래를 예측하고 위험에 대비하는 한편 남들과는 차별화된 방법으로 신뢰와 전문성 바탕, 사용업체 매출 증대와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화상태인 컨택센터업계의 사업환경을 극복하고자 금융마케팅 콜센터 분야를 집중 육성, 현재는 금융마케팅 전문기업으로 경쟁사 대비 비교 우위를 점하고 있다.

아울러 부가가치가 높은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서비스를 제공하고 해당 콜센터 운영에 필요한 앱 개발·공급과 최첨단 보안시스템 개발을 통해 콜센터 '구축'과 '운영' 동시수행이라는 특화된 비즈니스 서비스로 새 수익모델을 창출했다.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차세대 콜센터 솔루션으로 주목받는 클라우드 녹취와 WFM(Workforce Management), 빅데이터 분석 등 기능을 적용하는 차세대 콜센터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