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인터뷰] 김슬기 KB손보CNS 상담사, PCCM 1등 "자신 있게 도전"

현장서 익힌 지식·경험이 비결 '상담품질 매니저' 목표

하영인 기자 | hyi@newsprime.co.kr | 2015.11.22 16:10:17

[프라임경제] 지난달 24일, 한국고객센터산업연구소가 주최한 '2015년도 매니저 시험'이 치러진 가운데 최근 합격자를 비롯해 두 가지 시험 유형 중 각각 1위를 차지한 이의 명단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시험은 예비 매니저 자격인증(PCCM·Preliminary Customer Center Manager)과 매니저 자격인증(CCCM·Certified Customer Center Manager) 유형으로 구분된다. 이 중 PCCM 유형에서 1등을 거머쥔 김슬기 KB손해보험CNS 상담사를 만나봤다.

그는 "시험을 마치고 교재 기출문제에서 봤던 내용도 여럿 있었고 좋은 점수를 기대했는데 1위를 했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놀랐다"며 "콜센터 관련한 첫 자격증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상담사는 콜센터에서 근무하면서 현장에서 직접 보고 익힌 지식과 경험이 비결이라고 꼽았다. 공부하면서 간혹 생소한 용어들이나 풀이과정은 주변 지인들에게 확인해가며 최대한 이해하고자 노력했다는 설명이다.

무엇보다 그에게는 '상담품질 매니저'가 되겠다는 목표가 있었다.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회사 내 '선임'이라는 부리더 경력이 필요하고 리더로서 해야 할 역할을 알고 준비하는데 자격시험이 도움될 것이라는 판단 하에 시험을 준비하게 됐다.

아울러 KB손해보험CNS에서는 자격증을 취득할 시 소정의 지식개발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자격증이 많을수록 승급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노력하는 상담사들의 열기가 뜨겁다.

김슬기 KB손해보험CNS 상담사. ⓒ 한국고객센터산업연구소

김 상담사는 "처음 준비할 때는 큰 기대 없이 공부를 시작했지만, 점점 더 관심을 쏟다 보니 어렵지 않게 시험을 볼 수 있었다"며 "다른 상담사 여러분도 자신 있게 도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인터뷰 말미 그의 계획을 들어봤다.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자격증 취득 시험도 계속 도전해서 회사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고 싶어요. 저의 비전을 이룰 수 있도록 끊임없이 경주할 생각입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