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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에스 '컨택센터 최초 국가품질 명장' 배출

양희정 실장 '일곱 번째 서비스품질' 명장 획득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15.11.20 14:11:38

[프라임경제] 토탈 아웃소싱 전문기업 유니에스(대표 이용훈)가 컨택센터 기업 최초 국가품질 명장을 배출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제대식)이 주최한 '제41회 국가품질 경영대회'가 18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황교안 국무총리와 수상기업 임직원 등 품질 관계자 1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올해로 41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어려운 국내외 기업환경 속에서도 품질혁신 및 품질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관련분야 종사자들의 공로를 치하함과 동시에 품질경영에 헌신해온 이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한 '제41회 국가품질 경영대회'가 18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됐다. ⓒ 국가기술표준원

이날 행사에서는 훈·포장 7점, 대통령표창 24점, 국무총리표창 16점 등 품질경영 활동을 통해 산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에 총 429점의 포상이 수여됐다.

국가품질명장은 10년 이상 현장에서 근무하고 품질분임조 활동경력이 5년 이상인 사람 중에서 장인정신이 투철한 사람을 선발, 대통령이 직접 지정패를 수여하는 제도로, 산업현장의 건전한 근로풍토조성을 위해 1991년부터 선발하기 시작했다.

품질명장이 되기 위해서는 근무태도와 능력, 인간관계 등 총 18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받는데 우선 상급자와 동료 그리고 하급자 2명으로 구성된 사내 평가를 받아야 하고 또 전년도 품질명장과 공진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현지 심사반에 의한 현지 확인 심사, 공진청 품질명장 선발 심사위원회의 최종 평가 등을 거쳐야 한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 기업들이 품질혁신을 위해 매진한 덕택에 세계적인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이 대회가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간 협력의지를 다지는 상생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국가품질명장시상식은 서비스부문에 최초 컨택센터 업계 명장을 배출해 의미를 더했다.

올해 국가품질명장은 총 21명이 선정된 가운데 지난 2010년부터 시행된 서비스부문 국가품질명장으로 선정된 양희정 실장은 서비스 부문의 홍일점이자 일곱 번째 명장 주인공이 된 것.

유니에스가 컨택센터 업계 최초 '국가품질서비스부문 명장'을 배출했다. ⓒ 유니에스

아웃소싱업계의 국가품질명장 배출은 유니에스가 처음으로, 직원역량강화는 곧 기업의 경쟁력이라는 유니에스의 경영방침에 의한 결과이기도 하다.

업계 최초 서비스부문 국가품질 명장 획득과 관련해 이용훈 유니에스 대표는 "유니에스에서 서비스품질부문 명장 탄생은, 개인의 영광뿐 아니라 회사의 영광"이라며 "명장 획득을 통해 고객사들에 명품서비스를 제공할 기회를 갖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유니에스는 명장 획득 전부터 서비스품질협의체를 구성해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도출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서비스품질 혁신활동을 더욱 활발히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유니에스의 '인재중심' 지향과 소통문화 형성이란 경영방침에 따라 구성원 모두를 올바른 방향으로 인도하는 감성경영을 계속 진행해 나아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명장으로 선정된 양희정 컨택사업부문 품질관리 실장은 "회사의 따뜻한 마음과 배려로 지금 명장의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명장 선정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명장으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세계 일류의 품질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품질혁신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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