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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공공기관 최초 '모바일 수화영상 상담서비스' 지원

'M 건강보험' 통해 통신3사 가입자 전면 확대

하영인 기자 | hyi@newsprime.co.kr | 2015.11.11 11:36:39
[프라임경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11일부터 언어·청각 장애가 있는 가입자가 상담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통신3사 가입자 모두 사용 가능한 스마트폰 '모바일 수화영상 상담서비스'를 전면 실시한다.

모바일 영상을 통한 수화영상 상담은 공공기관 최초로 시행하는 서비스다. 그간 지사 방문 또는 KT가입자에게만 한정적으로 제공하는 상담서비스 한계를 극복한 것.

접속방법은 'M 건강보험' 앱을 설치한 후 매뉴얼 '상담사 연결' '수화상담사 연결'을 차례로 클릭하면 된다. 스마트폰 미사용자를 위해 기존서비스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송영수 공단 고객지원실장은 "공단은 전 국민이 차별 없이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추후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더욱 편리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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