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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 근로복지공단, 인천콜센터 위탁사업자 선정

광주 A·B센터 중복지원 가능…시간선택제 운영실적 가점 부여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15.10.19 17:58:22

[프라임경제 근로복지공단은 인천지역 공단 고객지원센터를 위탁운영할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은 이번 위탁사업을 통해 고객 중심의 상담콜센터 운영을 통한 고객만족도 제고 및 고객상담 업무의 외부 전문기관 위탁에 따른 고품질 상담서비스 제공을 기대하고 있다. 

A·B 두 개 센터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근로복지공단 위탁사업자 운영사업은 △현장대리인 1명 △팀장 3명 △교육강사·QAA(품질관리) 2명 △행정 1명 △상담사 85명이다. 상담사 인력구성은 시간선택제 4.5시간 상담사 58명, IT전문상담사 12명, 경력직 상담사 15명으로 구성된다.

이에 근로복지공단은 2016년 15억5300만원, 2017년 16억원으로 총 31억5300만원(부가세포함)을 투입한다.

입찰참가자격은 지난 2012년 1월1일 이후 단일계약 기준 상시 도급인력 70명 이상으로 1년 이상 콜센터 운영실적(인바운드)을 보유한 업체여야 한다.

특히 함께 진행되는 광주 A·B센터와 중복입찰이 가능하며 사업기간은 오는 2016년 1월1일부터 2017년 12월31일까지 2년간 지속된다.

상담사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공단의 조직개편·경영여건의 변화 등으로 근무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

주요업무는 △고객 전화문의에 대한 인내 및 상담 △고객이 전화로 신고·신청할 수 있는 업무의 접수 및 입력·발급처리 △고객에 대한 전화발신업무 △상담실 운영 △소속기관 전화응대 친절도 향상 교육 등이다.

위탁사업자 선정은 가술평가 90%, 가격평가 10%로 진행되며 기술능력 배점의 85% 이상(76.5점) 득점업체를 협상적격자로 선정한다.

기술평가항목 중 경영상태·최근 3년 이내 콜센터 운영실적에 따라 각각 최대 3점, 수상실적 및 최근 3년 이내 시간선택제 사업수행실적에 따라 각각 최대 2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제안요청서에 기재되지 않은 내용 중 제안사가 공단에 지시할 수 있는 추가지원 항목인 '기타 추가지원 방안'에 따라 최대 5점의 가점을 부여한다.

가격제안시 제안서에 일반상담사의 직접인건비 평균단가를 반드시 넣어야 하며 인천센터의 경우 최소 88만1000원 이상을 직접인건비로 제안해야 한다.

근로복지공단 인천센터 전자입찰 마감일은 오는 26일 오후 12시까지며, 제안서는 26일 오후 3시까지 근로복지공단 본부 7층 총무부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제안설명회 시간 및 장소는 별도로 통보한다.

현재 근로복지공단 인천센터 위탁운영 업체는 효성ITX가 운영 중이며 오는 12월31일 계약종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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