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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수도권 주요기업 150여명 참석

김병호 기자 | kbh@newsprime.co.kr | 2011.02.07 18:53:05

[프라임경제] 광주시의 지역 알리기가 기업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시는 한국콜센터산업정보연구소와 공동으로 지난달 27일 수도권 주요 콜센터 기업 및 아웃소싱 업체, 고객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졌다.

   
고객센터 전용건물인 빚고을의 조감도 사진.
이날 설명회는 강계두 경제부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백규 경영학박사, 지앤넷 BPO 사업본부장 주지영 상무 등이 광주시의 고객센터 입지환경과 정책 등에 대해 설명을 이어갔다.

먼저 광주시 강계두 경제부시장은 "전략적 운영혁신을 위한 고객센터 지방 유치를 위해 많은 준비를 거쳐 널리 알리고 있다"며, 현재 "광산업, 문화산업 등도 육성해 발전하고 있으며, 뛰어난 조건의 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광주시의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강 경제부시장은 "인적재원이 풍부하고 광주시와 기업 간의 정보공유, 문제점 토론 등 원활한 의견교환이 가능하다"며, "이에 대해 광주시는 개선점과 건의사항을 함께 생각하고 토의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덧붙여 "광주시는 뛰어난 환경기반을 바탕으로 기업 이전 시의 지원뿐 아니라, 우수한 여성인력을 끌어내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 보육환경도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백규 경영학박사는 고객센터의 진화와 발전, 최근 동향과 향후 고객센터의 변화 모습 등 고객센터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고급인재 양성이라 전했다. 특히, 현재 "인력확충이 고객센터의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더 전문화된 고급인재양성이 중요한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1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향후 고객센터의 나아갈 길과 더욱 커지고 있는 고객서비스 산업의 중요성에 대해 한 번 더 인식하고, 발전방향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로 평가됐다.

끝으로 광주시는 고객센터 전용건물, 저렴한 임대료, 풍부한 인적자원, 정책지원 등의 뛰어난 인프라를 통해 다시 한번 기업의 지역이전에 대한 매력적인 제안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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