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2009 Sky Festival, 25일 개막

[프라임경제]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채욱)가 오는 25일 인천공항 잔디광장에서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인천공항 Sky Festival’은 인천 지역의 대표적인 지역축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차세대 지휘자로 알려진 박상현씨의 지휘에 맞춰 75인조 오케스트라가 대중가요와 클래식 등 국내외의 16개 유명 레퍼토리를 연주한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개막 콘서트로 기존의 인기가수를 초청하는 단발성 공연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음악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외에 25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축제 첫째 날에는 인천공항 상주직원의 명랑운동회와 인천공항에 근무하는 미혼 남녀 200명이 참가하는 미팅행사, 공항신도시와 인천공항을 잇는 자전거도로 개통행사 등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