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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硏 "투자은행 육성 노력 계속해야"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9.09.14 07:57:49

[프라임경제] 한국형 투자은행(IB) 육성 노력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금융연구원 이지언 선임연구위원은 14일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한국형 투자은행의 진로'라는 보고서에서 "우리나라의 투자은행업은 아직 미성숙 단계로, 이를 업그레이드 시켜 금융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선임연구위원은 "투자은행은 정보가 유통되는 자본시장에서 신용과 평탄을 바탕으로 정보의비대칭성을 해결하는 기능을 한다"고 전제하고, "자본시장이 효율적으로 작동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이 선임연구위원은 "지속적인 영업관련 규제 완화를 통해서 투자은행의 가능을 최대한으로 육성해야 한다"면서 효과적인 위험관리와 적절한 감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이 선임연구위원은 "M&A 자문 등 고수익시장을 선점하고, 트레이딩 역량을 기반으로 자기자본투자와 같은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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