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지난해 11월 이래 다우지수 장중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강한 상승 흐름을 보였다.
주가가 경기회복에 대한 낙관론을 업고 5일째 상승한 것이다.
이날 다우 지수는 전날보다 80.26포인트 오른 9627.48에 거래를 마쳤다. 한때 장중 9633까지 오르기도 했다. S&P 500 지수도 10.77포인트 올라 1044.14까지, 상승했고, 나스닥 지수도 23.63포인트 상승한 2084.02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주간 신규 실업자 수가 예상치를 하회하는 등 경기 낙관론이 힘을 얻어 증시 상승을 유발했다. 아울러 미국의 원유재고가 줄고 석유수요 전망치가 상향 조정됐다는 소식도 경기 회복에 따른 소비 증대로 받아들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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