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은행이 저소득 가정 아동 환자의 투병활동을 돕기 위해 우리은행 임직원이 모은 헌혈증 및 의료비를 서울성모병원 측에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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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9일, 지난 8월 헌혈운동의 사회적 확산을 위해 이종휘 우리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던 '릴레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의 성과물(헌혈증 300여장)을 현재 서울성모병원에서 치료중인 저소득가정 아동 환자를 위해 기증했다. 이 병원에는 소아암 환자 등이 입원 치료 중이다.
또한, 우리은행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중단해야 할 위기에 놓인 소아암 환자인 백모 어린이를 위해 치료비 1000만 원도 기부했다. 이날 치료비는 우리은행 임직원들이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매월 급여액 중 일부를 자율적으로 적립하고 있는 우리사랑기금에서 지원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종휘 우리은행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은행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고 그 헌혈증서를 저소득가정 환아 치료에 사용해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헌혈운동과 헌혈증서 기부활동을 매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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