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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플루 대유행 대비 학교보건대책 쏟아져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9.08.26 16:58:02

[프라임경제] 신종 인플루엔자 대유행이 우려되는 가운데 정부가 강도높은 학교 위생 관리 방침을 내놓았다.

교육과학기술부와 보건복지가족부는 26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공동 브리핑을 열고 신종 플루 감염 방지를 위해 학교에서의 예방 관리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앞으로 전국의 모든 학교로 하여금 매일 아침 교문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발열 상태를 확인한다. 여기서 감염 의심자가 발견되면 즉시 보건소에 신고, 격리하도록 했다.

아울러 신종 플루 백신이 확보되면 학생들에게 우선 접종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수학여행, 소풍 등 가을철 학교별 외부 활동 역시 신종 플루 우려 때문에 축소·자제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히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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