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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황영기 징계사유 있다" 강조 눈길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9.08.26 11:50:30

[프라임경제] 우리은행 파생 상품 투자 손실 문제로 징계 대상으로 떠오른 황영기 전 우리은행장(현 KB금융 회장)에 대해 금융당국 수장이 부정적 견해를 나타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김종창 금감원장은 황 회장에 대한 감독당국의 중징계 방침과 관련 징계 사유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원장은 '서울 국제파생상품 컨퍼런스' 참석 후 "(징계사유의 존재는) 당연하다. 그래서 징계 절차에 들어간 것"이라고 답했다.

황 전 행장 징계 문제와 관련 감독당국 수장이 공개적으로 견해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러한 강력한 발언은 일부 언론에서 '무리한 징계', '동정론' 등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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