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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中企 문제, 경제 불확실성 상승요인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9.08.24 08:24:40

[프라임경제] 기은경제연구소가 공적자금으로 살아남은 부실 중소기업이 향후 우려 경제의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기은경제연구소는 23일 ‘한국경제 왜 강한가’라는 보고서에서 “한국의 실물경제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제한 뒤 다만 경제적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은 만큼 “현재의 회복이 얼마나 지속될지에 대한 모니터링과 선제적 대응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원화가격 하락 효과와 대기업 주력제품 경쟁력 강화 등에 따른 수출산업의 선전,  정부의 과감한 재정정책과 적극적인 통화정책 등으로 경제회복이 진행 중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보고서는 정부 재정정책 등은 국가 재정건전성 악화를 초래할 수 있고, 정부 지원으로 회생한 한계기업(이른바 좀비기업)들이 도산할 우려가 여전히 경제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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