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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국민통합 위해서는 개헌 필수"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9.08.21 08:28:54

[프라임경제]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가 선거구제 개편만으로는 국민통합이 어렵다며 개헌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 원내대표는 21일 불교방송 '김재원의 아침저널'에 출연한 자리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에 언급된 지방행정구역과 선거구제 개편론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안 원내대표는 "이 대통령이 지역갈등 등 여러 갈등구조를 바꿔보자고 선거구제 개편문제를 내놓았는데 개인적으로 선거구제 개편만으로는 근본적인 지역주의 극복이 힘들다고 본다"면서, "근본적으로 지역주의와 사회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권력이 분산된 분권형 대통령제 등으로 개헌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안 원내대표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가 국장으로 치러지게 된 점에 대해서 "이명박 대통령이 김 전 대통령의 장례도 국민통합을 위해 여러 배려를 한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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