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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중국 증시 훈풍 덕에 1570선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9.08.20 15:37:26

[프라임경제] 20일 코스피 시장은 30.43포인트 상승하면서 1570선을 회복했다. 종가는 1576.39포인트다.

이날 코스피 시장은 전일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한 데다, 중국 증시 역시 급등세를 보이면서 불안감을 털어내고 상승마감했다.

외국인은 1750억원, 개인은 330억원을 팔았으나 기관이 2302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프로그램을 통해 1542억원 순매수가 유입되면서 지수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업종별로는  의약이 3.81% 올라 신종 인플루엔자 등의 요인 덕으로 풀이되기도 했으며 유통(2.53%), 철강(2.34%), 화학(2.24%), 운수장비(2.21%), 건설(1.71%) 등 업종에 상관없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삼성전자(0.27%), 포스코(2.39%), 현대차(4.50%), KB금융(6.11%), 우리금융(5.66%), 하이닉스(1.01%) 등 대부분이 상승했다. NHN(-3.52%), 현대중공업(-1.30%) 등 극히 일부 종목만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거래규모는 6조1067억원대로, 상승종목은 544개(상한가 10개), 하락종목 264개(하한가 2개), 보합 74개 종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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