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 지수가 연이틀 보합세를 보였다.
10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10포인트(0.20%) 오른 1579.21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20일 연속 매수 흐름을 이어나갔으나, 우리 나라 기준금리가 동결되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기준 금리 발표 일정 등이 남아 관망세가 형성된 영향으로 우리 증시도 이틀 연속으로 숨고르기 장세를 보였다.
이날 외국인은 1774억원 매수를 이어나갔고 기관도 592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개인은 222억원을 매도했다. 프로그램은 1991억원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2.05% 올랐으며 의약품(1.62%),의료정밀(1.10%),종이목재(1.09%) 등이 상승했다. 반면 금융업(-0.65%)과 전기가스(-0.55%),철강금속(-0.54%),운수창고(-0.49%) 등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삼성전자(-0.70%), 포스코(-0.81%), 한국전력(-0.45%)이 하락했고 신한지주(-3.01%), KB금융(-0.71%) 등 금융부분도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LG전자(3.49%), LG화학(5.23%),하이닉스(2.20%), NHN(4.57%) 등이 상승 흐름을 보였다.
이날 거래규모는 6조2419억원대로, 상승종목은 455개(상한가 15개), 하락종목 334개(하한가 0개), 보합 보합 92개 종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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