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원/달러 환율이 사흘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9원 상승한 1239.1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어제 종가보다 4.8원 상승한 1233.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상승세를 지속해 나가면서 1240선에 육박했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20일 연속 순매수를 나타내 환율 상승에 억제 요인으로 작용하기는 했으나,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점이 달러 강세 전망과 연결,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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