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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금리 결정 앞두고 美증시 숨고르기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9.08.11 07:42:10

[프라임경제] 미국 뉴욕 증시가 차익실현 매물의 등장으로 하락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10일(이하 현지시간) 32.12포인트(0.34%) 내려 9337.95로 마감했고 S&P500지수는 3.38포인트(0.33%) 내렸다(1007.10). 나스닥 종합지수도 8.01포인트(0.40%) 하락한 1992.24로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하락세는 4주간의 랠리에 뒤이어 차익실현 심리가 고개를 든 때문으로 풀이된다. 더욱이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11일과 12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 등을 결정할 예정이라, 이를 지켜본 뒤 투자 방향을 결정하자는 관망세까지 겹쳤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금리 결정에 따라 이른바 출구 전략의 등장 여부를 가늠한 투자자들의 증시 투자 방향이 재설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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