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전환대출 완료자가 최근 1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전환대출은 신용등급이 낮은 저신용층이 높은 금리로 대출받은 채무를 연 10%대의 은행 대출로 갈아타는 제도를 말한다. 저신용층(7~10등급)이 은행권의 저금리 대출로 전환하려면, 당국이 신용을 보증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 프로그램을 캠코가 맡고 있다.
한편, 9일 캠코가 공개한 바에 따르면, 연체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채무 재조정' 신청 사례도 급증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연체자를 대상으로 이자를 감면하고 원금은 분할 상환을 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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