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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찰청장 “쌍용차노조 자진 이탈시 선처”

안전조치 취한 뒤 여유 갖고 농성 해제에 나설 것

전남주 기자 | cnj@newsprime.co.kr | 2009.08.05 16:08:28

[프라임경제] 조현오 경기지방경찰청장은 쌍용차 도장공장 안에서 점거 농성중인 노조원들에게 6일까지 자진 이탈할 경우 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최대한 선처하겠다고 밝혔다.

조 청장은 5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도장 2공장 안에는 10여명의 강성 노조원들이 나머지 600여명 노조원들의 목숨을 담보로 극한 투쟁을 선동하고 있다”며 “서둘러 농성을 풀고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조 청장은 “경찰은 최대한의 안전조치를 취한 뒤 진압 작전을 펼치고 있다”며 “노조원들이 격앙된 상태에서 쫓기지 않도록 여유를 갖고 차근차근 농성 해제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진압 과정에서 경찰 특공대원들이 고무충격총 30여 발을 노조원들에게 발사한 것과 관련해 조 청장은 원거리에서 고무충격총을 사용함으로써 진압이 보다 용이해져 부상자가 크게 줄어드는 효과를 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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