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상승반전

[프라임경제] 원/달러 환율이 닷새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6.3원이 상승한 1224.3원으로 마감됐다.

이날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1.0원 상승한 1219.0원에 거래를 시작했고, 변동폭을 보이며 오르내렸다. 이후 상승폭을 늘려 1224원대로 마감했다.

이같은 상승 반전은 코스피 지수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외국인 순매수세 규모가 축소되는 조짐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더욱이  그간 환율이 1310원대에서 1210원대로 급락한 영향으로 더 이상 하락세를 이어가기 어려울 것이라는 조정 심리도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