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한금융지주가 비은행 부문의 선전으로 2/4분기 당기순이익 4397억원을 달성했다.
이같은 신한지주의 2/4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분기(1181억원) 대비 272.2% 폭등한 것이다.
신한지주의 주력 계열사인 신한은행 역시 은행권을 휩쓸고 있는 순이자마진(NIM) 저조 경향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29일 신한지주의 실적발표 자료에 따르면, 신한은행의 NIM은 1.46%로 전분기 1.66%에 비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신한지주는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힘입어 비은행 부분 당기순이익이 3610억원에 이르러 어닝 서프라이즈를 이루는 데 성공했다. 비은행 부문 당기순이익은 전분기(2085억원) 대비 73.1%나 증가했다.
신한카드는 당기순이익은 2245억원, 신한증권은 701억원, 신한생명 484억원, 신한캐피탈 94억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72억원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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