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 시장이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23일 코스피 시장은 전장 대비 2.45포인트 상승한 1496.49포인트로 마감했다.
상승폭은 작았지만,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 데다가 전일 미국 증시가 혼조세를 보인 것을 딛고 상승기조를 유지한 것이라는 데 의미가 크다.
이날 외국인은 2919억원대를 매수했고, 기관은 1228억원대를 매수했다. 개인은 3681억원대 매도 우위로 나타났다. 프로그램은 5743억원대 매수 우위였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46%)와 기계(-1.93%), 건설(-0.42%), 제조업(-0.61%) 등이 약세였고, 은행(5.35%), 전기가스(3.82%), 통신(3.03%) 등이 상승폭이 큰 가운데 의약(0.83%), 철강(0.39%), 비철금속(0.35%) 등이 뒤를 따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포스코(0.74%), 한국전력(3.86%), 우리금융(3.63%), KT(4.29%), 외환은행(2.36%) 등이 상승했다. 삼성전자(-1.45%), LG전자(-3.42%), 현대차(-2.97%), 현대중공업(-0.71%) 등은 약세였다.
이날 거래규모는 6조5400억원대로, 상승종목 434개(상한가 8개), 하락종목 359개(하한가 6개), 보합 87개 종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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