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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밴드 검엑스, 일본 전국투어

 

유병철 기자 | ybc@newsprime.co.kr | 2009.07.23 16:03:20

   
 
   
 
[프라임경제] 네오펑크 락밴드 검엑스가 7월 31일부터 'American standard' EP 발매기념 일본 11개 도시에서 전국 투어를 가진다. 'American standard' EP는 500장 한정 판매로 전국투어 공연장에서만 판매되기 때문에 일본 내에서 이번 투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검엑스는 2003년 일본에서 발매한 첫 싱글 'Hynm to love'가 TBS 방송국의 인기스포츠 프로그램인 Super Soccer의 테마송으로 사용되며 일본대중에게 엄청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일본대표 락 페스티벌인 2003년 후지락페스티벌에 한국밴드사상 최초로 초청 받았고 2008년 5월에 발매한 'Green Freakzilla'가 10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올리며 한국, 일본 양국을 대표하는 밴드로 자리매김 하였다.

한국의 락 밴드가 일본에서 수 차례 단독공연을 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이는 일본 락 음악 매니아들이 유난히 검엑스에게 관대한 태도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검엑스는 이번 일본투어에서 히트곡 이외에 새 앨범 'American standard'에 있는 곡들을 선보이며 검엑스 스타일의 음악에 목말랐던 일본 팬들과의 교감을 다짐하고 있다. 밴드의 보컬 이용원은 "투어 후 일본에서 검증 받은 실력과 음악성을 바탕으로 본토인 미국과 유럽에서도 이름을 알리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검엑스는 일본투어를 앞두고 서태지밴드 라이브투어 The Mobius 25일 광주공연 오프닝무대에 오르고 2009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26일 공연에 선다. 일본 한정판인 EP를 들어볼 수 없는 국내 팬들은 검엑스가 이번 무대에서 새 앨범 'American standard'의 수록곡을 공개할 지의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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