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원/달러 환율 하락폭이 둔화되고 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70원 내린 1248.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일대비 7.2원 하락한 1243.0원에 거래를 시작했지만 장중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는 등 낙폭을 제한하는 모습이었다.
이는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 매수세가 환율 하락을 압박하고 있으나, 코스피 지수가 장중 내림세를 보여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고 외환당국의 개입에 대한 경계감도 등장해 하락 요인을 상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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