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민주당이 소속 국회의원 전원 사퇴 카드를 꺼냈다.
민주당은 21일 한나라당과 김형오 국회의장의 언론관계법 강행 처리 움직임을 저지하기 위해 소속 의원 84명의 사퇴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제창 원내대변인은 "민주당 전 의원들은 오늘 열린 의원총회에서 민주주의의 위기를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언론악법 강행 처리 저지를 위해 84명 의원직 사퇴를 진지하게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민주당은 한나라당과 언론관계법(미디어법) 등 쟁점 법안 처리를 놓고 대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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