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씨티은행 하영구 은행장은 20일 대전 서구 평촌동 해비타트 건축현장에서 이창식 한국해비타트 회장에게 1억43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일주일간 진행되는 '씨티 가족 사랑의 집짓기' 행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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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은 지난 1998년 기업으로는 최초로 한국해비타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금까지 총 600여명의 직원 자원봉사를 통해 광양, 삼척, 대구, 군산, 태백, 춘천 등지에 총 17세대의 '사랑의 집'을 짓고, 총 10억여원의 기금을 지원했다. 올해‘씨티 가족 사랑의 집짓기’에는 100명의 직원 및 가족이 참가하여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일주일간 2채의 집을 짓는데 봉사한다.
매년 여름 휴가를 해비타트 행사 참여로 보내온 한국씨티은행 하영구 은행장은 "씨티의 사랑의 집짓기가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한 것에 대해 큰 보람을 느낀다. 해비타트 운동 참여는 한국씨티은행 임직원들과 가족들이 현장에서 직접 땀 흘려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창식 한국해비타트 회장은 "씨티는 '삶을 변화시키는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전세계적으로 오래 후원해온 파트너사"라고 강조하며,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변함없이 집 없는 이웃들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하는데 솔선수범하는 한국씨티은행과 무더위에 땀 흘리며 자원봉사한 임직원 및 가족들에게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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