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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200명 시국선언 나서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9.07.21 08:42:26

[프라임경제] 방송인 200인이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갖는다. 전직 방송인들과 방송관련 문화예술인, 대학교수 등 200명은 21일 오전 11시 프레스센터에서 '방송발전을 위한 방송인 200인 선언'을 발표한다.

장한성 한국방송인회 회장, 이범경 전 KBS 사우회회장, 정수채 전 MBC 공정방송노조 위원장, 최창섭 전 서강대 부총장, 서우석 서울대 명예교수, 방송작가 신봉승 씨, 소설가 복거일 씨 등 전직 방송인과 대학교수 예술인 등 방송인 200인은 선언문에서 "언론의 다양성 보장은 자유민주주의의 필수불가결한 전제이며, 국민은 방송을 통하여 다양한 의견을 접하고 자유롭게 의사를 형성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미디어법은 결코 정치투쟁의 볼모로 잡혀서는 안된다"고 주장할 예정이다.

방송인 200인 시국선언의 대표를 맡은 장한성 회장은 이 선언을 발표하게 된 배경에 대해 "방통융합시대를 맞아 세계 각국은 영상산업 육성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데 반해 우리나라는 IT 최강국임에도 불구하고 야당의 정략적인 발목잡기로 한 발짝도 못 나가고 있는 것이 너무나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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