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매장 56개를 운영하는 골든듀는 지난 7월10일~12일 기간 동안 브랜드 탄생 20주년을 맞이하여 전 품목을 20% 할인 판매하는 사상 최초의 세일, “골든듀 20주년, 20년만의 세일”을 시행했다.
1989년 브랜드 론칭 이후로 “노-세일 브랜드”의 원칙을 지키며 백화점 세일에 참여하지 않아온 골든듀는 20주년을 맞이하여 전 매장, 전 품목을 대상으로 한 단 3일간의 특별 사은 세일을 시행한 결과 동 기간 내 사상 최대 규모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이는 전년 세일 기간 대비 450% 이상 성장한 수치이다. 골든듀의 7월 중 백화점 주얼리 시장 내 점유율은 60%에 달하는 현상을 보이기도 했다.
골든듀의 이번 매출로 볼 때 불황과 전체적인 소비위축으로 예물 등 보석시장의 수요가 줄어들고 있다고 하지만 소비자들은 무조건 값이 싼 보석을 구매하기 보다는 여전히 브랜드나 품질, 인지도 등을 고려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골든듀 관계자에 따르면 “전통적인 주얼리 시장 비수기인 7월에, 이렇게 매출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20년 동안 노 세일 원칙을 지킨 브랜드 파워가 고객을 통해 확인된 것”이며 “단 3일간이었기 때문에 예물 구입을 앞둔 예비 부부들이 미리 준비를 하려고 수요가 몰린 것도 중요한 이유인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