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원/달러 환율이 1260원대에 안착했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2.8원 하락한 1265.7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어제보다 8.5원 떨어진 1270.0원에 개장하면서 하락세 지속을 예고했다. 한때 1263.3원까지 낙폭을 늘리기도 했다. 이같은 하락세는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현물·선물을 막론하고 순매수 경향을 보이면서 환율 하락을 견인한 영향을 받은 것이다.
아울러 미국 금융시장도 금융과 전기전자 주요 기업들의 실적 호재로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보이는 등으로 투자심리 회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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