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기지표 호전과 인텔 실적 효과로 미 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15일(현지시간) 다우 지수는 전날보다 256.72포인트(3.07%) 상승한 8616.21로 8600선을 회복했다. S&P500지수는 26.84포인트(2.96%) 올라 932.68로 거래를 마쳤고, 나스닥 종합지수도 63.17포인트(3.51%) 상승해1862.90로 마감했다.
인텔은 지난 2분기에 3억9800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일회성 비용 등을 제외하면 이익을 낸 것이라는 분석이다. 아울러 인텔은 또 오는 3분기에 시장의 예상인 78억6000만달러를 뛰어넘는 89억달러의 매출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뉴욕지역의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7월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도 -0.55로 지난 달 지표보다 큰 폭으로 개선됐다.
이에 따라 강세를 보이던 금융주에 이어 전자주도 상승세를 함께 이끌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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