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원/달러 환율이 7거래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큰 폭으로 떨어졌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2원이 급락한 1293원으로 마감됐다.
전일 급등을 비롯, 최근까지 오름세를 이어온 원/달러 환율은 이날 크게 밀리면서 장중 1290원을 하회하는 등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글로벌 달러 약세 현상과 함께, 환율이 높은 수준이라고 판단한 기업들의 네고 물량이 등장, 환율이 하락반전했다. 더욱이 증시에서도 외국인이 매수세를 보여 환율 하락을 압박, 장 후반으로 가면서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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