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국 뉴욕증시가 금융주의 상승 주도로 큰 폭으로 뛰어올랐다.
13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 지수는 지난 주말 종가보다 185.16포인트(2.27%) 상승해 8331.68로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21.92포인트(2.49%) 상승한 901.05로 거래를 마쳤고,900선을 넘었고, 나스닥 역시 37.18포인트(2.12%) 올라 1793.21로 마감했다.
이날 주가 상승은 개장 초부터 골드만삭스가 20억 달러에 달하는 분기 순익을 냈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시작됐다.
골드만삭스 주가는 5.3%나 상승했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9.3% 급등했다. 씨티그룹, JP모건체이스 등 금융주들 역시 실적 호전 기대감을 바탕으로 올라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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