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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重 , 세계 최대 담수증발기 UAE 수출

 

이종엽 기자 | lee@newsprime.co.kr | 2009.07.13 14:08:47
[프라임경제] 두산중공업(대표 박지원, 034020)은 지난해 7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수주한 슈웨이하트(Shuweihat) 2단계 해수담수화 플랜트에 설치될 담수증발기 1호기를 지난 12일 출하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원공장 자체 부두를 통해 출하된 담수증발기는 담수생산용량이 16.7MIGD(약 7만6천t)로 지금까지 제작된 담수증발기 가운데 세계 최대 규모다. 16.7MIGD는 하루 25만 명이 동시 사용이 가능한 양이다.
 
담수증발 1호기는 폭 33.5m, 높이 10.9m, 길이 100.5m에 총 중량 4000t에 달하며, 부식에 강하고 두께도 얇은 ‘듀플렉스(Duplex)’라는 신소재를 처음 적용한 것도 특징으로 향후 신소재 중심의 플랜트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
 
두산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원모듈(One Module) 공법에 따라 창원공장에서 완전 조립된 후 출하된 1호기는 약 23일간 해상운송을 거쳐 아랍에미리트에 도착할 예정이며, 현재 창원공장에서 제작 중인 2, 3호기도 각각 7월 말과 8월 말에 순차적으로 출하될 예정이다. 슈웨이하트 2단계 해수담수화 플랜트에는 모두 6개의 증발기가 설치된다.
 
한편, 아부다비 서쪽 250km 떨어진 제벨다나 지역에  증발방식으로(MSF) 건설될 슈웨이하트 2단계 해수담수화플랜트의 하루 담수생산용량은 약 45만 톤(100MIGD)으로 150만 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규모로 오는 2011년 8월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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